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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역사와 블록체인의 원리

by 아위시아뉴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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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역사와 블록체인의 원리

 

 

비트코인의 역사

비트코인(영어: 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고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합니다. 2008년 9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는 금융 위기가 전 세계를 휩쓸었습니다. 그 때문에 거리에는 수많은 실업자들이 생겼고, 대중들은 국가와 은행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10월 비트코인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2009년 1월,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 및 배포하였습니다.

 

https://www.ussc.gov/sites/default/files/pdf/training/annual-national-training-seminar/2018/Emerging_Tech_Bitcoin_Crypto.pdf

 

 

이에 따라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라이트코인, 에이코인, 대시, 모네로, 제트캐시, 퀀텀 등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생겨났죠.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이후에 등장한 암호화폐를 의미하며, 비트코인은 여러 알트코인들 사이에서 일종의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중앙은행 없이 전 세계적 범위에서 P2P 방식으로 개인들 간에 자유롭게 송금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고, 또 중앙은행을 거치지 않아 수수료 부담이 적습니다. 거래 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SHA-256 기반의 암호 해시 함수를 사용하죠.

 

SHA(Secure Hash Algorithm, 안전한 해시 알고리즘) 함수들은 서로 관련된 암호학적 해시 함수들의 모음이다. 이들 함수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1993년에 처음으로 설계했으며 미국 국가 표준으로 지정되었다. SHA 함수군에 속하는 최초의 함수는 공식적으로 SHA라고 불리지만, 나중에 설계된 함수들과 구별하기 위하여 SHA-0이라고도 불린다. 2년 후 SHA-0의 변형인 SHA-1이 발표되었으며, 그 후에 4종류의 변형, 즉 SHA-224, SHA-256, SHA-384, SHA-512가 더 발표되었다. 이들을 통칭해서 SHA-2라고 하기도 한다.

 

그 논문에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는 논문을 공개하며 "재래 통화의 뿌리 문제는 그것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모든 신뢰입니다. 중앙은행은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신뢰할 수 있어야 하지만, 화폐 통화의 역사는 그 신뢰의 위반으로 가득합니다."면서 기존 금융을 비판했습니다. 

 

비트코인의 특징은 국가가 발행하거나 통제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금융기관의 개입 없이 개인 간의 거래가 가능하고, 정부가 원하면 언제든 더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 달리 최대 발행량(2100만 개)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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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원리 - 블록체인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 의해 작동되는데요. 만약 본인이 누군가에게 송금한다고 하면, 은행은 우선 내 계좌에 그 금액이 있는지 확인 후, 상대방의 계좌로 송금합니다. 그게 뭐가 문제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포인트는 개인과 개인 사이의 거래에서 '은행'이라는 제3자가 끼게 된 것입니다. 만약 은행이 완전무결해 어떠한 오류도 없고, 100% 신뢰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와벽한 시스템은 없듯 은행에도 여러 가지 보안상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은행이 해킹을 당해 내가 송금한 데이터가 삭제된다면? 혹은 담당자의 실수로 원래 보내려던 금액이 아닌 엉뚱한 금액을 보낸다면? 더 나아가 모아두었던 내 모든 예금에 대한 데이터가 사라져 버린다면?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비트코인, 즉 블록체인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작동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10명의 사람이 있고, 1번 사람이 5번 사람에게 돈을 송금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럼 1번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제가 지금 5번에게 10만 원을 송금하겠습니다. 모두들 개인 장부에 적어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은 1번이 송금을 위한 충분한 잔액이 있는지, 문제 되는 내역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살펴본 결과 1번은 잔고도 충분하고, 문제가 될 만한 내역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송금은 완료되고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장부에 1번 사람이 5번에게 송금했다는 사실을 기입합니다.

이것이 블록체인과 무슨 관련이 있냐면, 이때 사람들이 가진 장부가 블록이며, 사람들은 모두 동일한 내용을 기입한 블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블록들은 연결되어 있는데, 이러한 연결을 '체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즉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방식이 안전할까요? 기존 은행들은 중요한 정보를 꽁꽁 싸매서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즉 철통 보안을 통해 비밀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란 없고, 기존 은행들은 수많은 해킹 위협을 받았고 실제로 해킹을 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꽁꽁 싸매서 지키는 기존 방식과 달리 오히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내용이 적힌 장부를 배포해 버림으로써 보안을 유지합니다. 모든 사람이 알게 함으로써 보안을 유지해버리는.. 신박한 방법 그리고 이 장부는 일정 시간마다 새로 고침되며 잘못된 내용이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데요. 

 

만약 A라는 사람이 딴마음을 먹고 자신의 장부에 엉뚱한 금액을 집어넣으면, 장부가 자동으로 새로 고침되며 잘못된 부분이 수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장부를 10명이 아닌 10만 명, 100만 명, 1억 명이 가진다면 실제로 해킹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블록체인이 안전한 기술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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