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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DOGE) 코인 소개 | 도지코인에 대해 쉽게 알아보자

by 아위시아뉴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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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DOGE) 코인 소개 | 도지코인에 대해 쉽게 알아보자

도지코인(DOGE)은 2013년 12월 6일에 IBM 출신 빌리 마커스와 마이크로 소프트 출신 개발자인 잭슨 팔머가 만들었고, 러키 코인이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코인입니다. 

 

2013년 빌리마커스는 비트코인(BTC)이 인기를 끄는 것을 보고 자기만의 가상화폐 즉 코인을 만들기로 계획 했습니다. 처음 이름은 애니멀 크로싱에서 화폐로 사용 되는 벨이라는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때 마침 어도비 개발자로 일하고 있던 잭슨 팔머가 도지밈(Doge Meme)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변경할 것을 제안 했고, 마커스는 그의 의견을 수용하여 도지코인으로 코드를 수정했습니다.

 

여기서 도지밈(Doge Meme)은 2014년 미국 콜로라도 법인에서 만들어진 DOGE라는 강아지 모양의 일종의 '밈'입니다. 이런 유래로 인해 일명 '개코인'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는데요. 이처럼 도지 코인은 장난으로 시작 된 가상화폐 코인입니다.

빌리 마커스
잭슨 팔머

'밈(meme)' 이라는 단어는 1976년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가 최초로 제시했던 단어인데요. 유전자처럼 개체의 기억에 저장되거나 다른 개체의 기억으로 복제될 수 있는 비유전적 문화요소 또는 문화의 전달단위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인터넷에서 대중적으로 유행하는 문화요소 모든 것을 통틀어서 뜻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밈 코인' 역시나 많은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도지코인은 대표적인 밈코인입니다. 도지코인은 원래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열풍을 풍자하기 위해 장난식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라고 하는데요. 커뮤니티 성향이 짙어서 초기에는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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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암호화폐가 한창 유행하던 시절, 시놀로지 계통 NAS 해킹으로 도지코인을 채굴하는 일이 일어나 뉴스를 타기도 했으며, 중국인들이 대거 매수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또한, 2020년 7월에는 갑자기 2배가량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당시 틱톡에서 유행했던 '도지코인 틱톡챌린지'가 주 원인으로 꼽히기도 했죠.

 

도지코인 열풍에 불을 지핀 장본인은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입니다. 21년 2월 초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도지코인을 우리 모두의 암호화폐라고 썼고, 그로인해 도지코인 가격이 50% 이상 급등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뜨거운 지지로 21년에 도지코인 가격은 4600% 이상 뛰었습니다.

 

그는 사실 2019년 4월부터 지속적으로 "도지코인이 맘에 든다. 쿨해보인다." 라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표해왔는데, 2020년 12월 20일에 그가 올린 "한 단어 : 도지" 라는 트윗 이후에 계속해서 관련된 트윗을 올리자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이 끝이 날 때만 하더라도 가격은 한화로 약 5원 수준이었는데요. 2021년 들어서는 10원으로 2배 가량 오르고 시작하더니, 1월 27일 기준으로 8원이었던 가격이 2월 7일 88원(11배) 4월 16일 408원(51배) 5월 7일 767원(95배)으로 단계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전날대비 145%가량 상승한 4월 16일에는, 업비트 서버에 프레임 과부하가 걸렸을 정도라고 하며 이 날 거래대금은 무려 16조원을 넘어 단일 코인 거래량이 코스피 전체 거래액을 뛰어 넘는 사례를 만들어냈죠.

호재라고 한다면 거의 대부분이 일론 머스크와 관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일론머스크 코인' 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그가 트윗을 올릴 때마다 차트가 움찔움찍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그가 방송에만 출연해도 갑자기 가격이 오르는 재미있는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 본인도 이 코인을 단순 장난만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자신의 사업에도 대입하기 시작했는데요. 일례로 21년 5월 10일, 도지코인을 스페이스X 계획의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발표로 급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1년 12월 14일에는 이 코인으로 테슬라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혀 한 때, 38%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테슬라 관련 발언을 한 지 한 달만에, 일부 상품에 한해서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시키면서 그의 말이 현실화되기도 했죠. 다만, 얼마 전에 화제를 모았던 '맥도날드 결제 건'은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한낱 장난으로 도지코인을 개발한 잭슨 팔머가 2014년 당시에 직접 이 코인은 발행량이 무제한이라 돈벌이용으로 부적합하다 라고 밝히기도 했지만 테슬라에서 일부 상품들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추후에 자동차 결제까지 허용한다면 직접적인 우리 생활에 암호화폐가 한걸음 더 다가오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가격 상승을 노려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단이 지난 12월 발표한 개발 로드맵인 '도크-워크'에 따르면, 토큰의 스테이킹 방식으로 이더리움과 같은 '지분 증명' 방식을 활용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린 부테린'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이킹 기능이 활성화된다면 분명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비탈린 부테린

 

도지코인(DOGE)의 장점은 채굴에 발생하는 전력 소모가 낮다는 것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는 논란이 있는 비트코인에 비해 6천배 가량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최대 영화관 체인인 AMC의 최고 경영자가 22년 1분기에 도지코인을 영화관 결제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고, 비탈릭 부테린이 21년 6월 렉스 프리드먼의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하여 개인적으로 도지코인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도지코인 등의 밈 코인들이 이더리움과 협업을 진행한다는 이들의 확장성을 제고할 수 있을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도지코인(DOGE)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더리움과 연결 된다면 사람들은 초당 수천 건의 도지를 거래할 수 있고 영지식증명을 이용하여 보안 훼손 없이 탈중앙화 블록체인의 고질적 문제인 낮은 확장성을 개선하는 기술만을 도입한다고 하여도 자체 체인 초당 수천건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결과일 것이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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